김은혜 후보, 휴일 중앙공원서 집중 유세...'재건축 부담금 폐지안 발의'
김은혜 후보, 휴일 중앙공원서 집중 유세...'재건축 부담금 폐지안 발의'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4.04.0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당한 이중 과세를 폐지로 분당주민들의 멀어졌던 꿈을 되찾아 드리겠다"
김은혜 40시간 무박 선거운동 돌입 "여러분들이 4.10일 주민들의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

 4월10일 22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분당지역  여,야 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중앙공원에서 가진 유세에서 "반성한다. 저부터 달라지겠다. 분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 분당주민들의 멀어졌던 꿈을 되찾아 드리겠다며 국민의힘 김은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김은혜 후보는 기자 출신으로 많은 부분에서 협조할 줄 알고 노력할 줄 아는 국정 경험이 많은 후보다. 그러면서 180석의 거대한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한일이 없다며 일 잘하는 김은혜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면  재건축 부담금 폐지안 발의하고 정부를 설득해서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부당한 이중 과세를 폐지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할 일이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어 "여러분들이 4.10일 주민들의 한 표가 세상을 바꾼다.  분당주민들의 멀어진 꿈 멀어진 미래,  상처받은 자부심을 찾을 때까지 함께 하겠다며,  지금 이곳의 수 백개의 눈동자로 저를 향해 주신 여러분들의 이 눈빛을 잊지 못한다며  저 위에 떠다니는 구름과 저 위의 흩날리는 나무 잎,  분당의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해서 끝까지 값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날, 어머님의 가르침을 인정받는 날, 그 세상이 한 뼘이라도  공정하게 여러분 한분 한분의 잡을 손 그 기억 놓지 않겠다며 4월 10일 날 웃으면서 다시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힌편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무박 40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요. 김 후보는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내어드리지 못했다"며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선거운동 종료 시각까지 무박 40시간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