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맨발 황톳길 순회 건강 상담
성남시 맨발 황톳길 순회 건강 상담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4.04.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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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수진·중앙공원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전문지식 제공, 건강관리 도움
분당구 보건소 관계자가 율동공원 황톳길에서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율동·수진·중앙공원 등의 황톳길을 순회하며 건강상담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수정·중원·분당보건소의 간호사, 영양사 등 직원이 현장 출장 나온다.

상담 일정과 장소는 418일 율동공원 521일 수진공원 620일 중앙공원 924일 수진공원 1017일 구미동 공공공지 1119일 수진공원 황톳길 등이다.

일정별 황톳길 인근에 건강상담 부스를 차려놓고 혈압측정, 만성질환과 영양 상담을 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도 알려준다.

맨발 황톳길 첫 건강상담은 지난 326일 율동공원에서 진행돼 시민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대원공원, 위례공원 등 6곳에 황톳길을 조성해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찾고 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