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의 새가족 22명, 환영식 가져”
“성남소방서의 새가족 22명, 환영식 가져”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4.01.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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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입자 22명 색다른 임용장 수여 및 환영 토론회 실시
기존의 임용식 관행을 탈피하여 환영식 겸 소통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성남소방서로 발령된 22명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소방서는 2024122일 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정기인사로 성남소방서로 발령된 22명에 대하여 임용장 수여 및 환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3년 하반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성남소방서는 구급대 4조 2교대 확대 및 하대원·신흥119안전센터 대응 인력 보강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인력으로 배치했다.

더욱 이번 임용장 수여는 그간의 관행에서 벗어나 성남소방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의 자리와 함께 성남소방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료들이 다 같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제12회 대한민국 제복상에서 영예로운 소방공무원 제복상을 수상한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을 축하하고, 제복상이 있기까지 34년의 발자취 영상을 함께 시청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남소방서로 배치된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소방의 역사에 기록될 양승춘 하대원119안센터장님과 같은 훌륭한 선배님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선배님이 남기신 발자취를 따라 하루빨리 성남소방의 한가족이 되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고, 그간 타 관서에서 받아보던 임용장이나 행사 진행이 관행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임용장과 진행 방식에 많이 놀랐다며 관행을 벗어나 변화하는 성남소방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진영 서장은 성남의 소방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타 소방관서에서 배운 좋은 행정은 적극적으로 성남에 접목하여 줄 것과, 성남소방서의 올해 사자성어인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상호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어 근무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