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수정구의 도약· 성남시 발전 주도하겠다"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선언
"수정구의 도약· 성남시 발전 주도하겠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12.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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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 △첨단과학 밸리 조성 △주차와 교통문제 해법 마련
△사회안전망(귀가 안심서비스) 확충 △K-컬쳐 육성 등 비전 제시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영하 위원장은 수정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통해 수정구의 도약과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고도제한 완화 △첨단과학 밸리 조성 △주차와 교통문제 해법 마련 △사회안전망 확충 △K-컬쳐 육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 위원장은 "항상 ‘철거민의 도시’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성남의 시민들은 도시계획의 부재로 인한 기반시설조차 정비되지 않은 남한산성 골짜기에서 사람이 살아야 했고, 그 와중에 1974년 여의도공항마저 옮겨오면서 오랜시간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를 감수해야 했다"며 "더 이상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방임하지 않고,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계산 인근에 과학의 전당 설립 및 첨단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과 국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한편, 기술발전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해 인근 판교밸리와의 연계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전기·가스·화재·교통·자연재해·등산·해상·수영·폭력사고 등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시스템 보완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나라 전체에 부정과 비리가 만연하고 있다. 선출직 공직자의 권력 남용을 차단하고, 위임 받은 권한을 권력화하는 폐단을 뿌리 뽑겠다"며 "또한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도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