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지 부르면 달려 갑니다"...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운영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 갑니다"...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운영
  • 매일타임즈
  • 승인 2023.08.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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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 집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성남시가 시범도입 운영하고 있는 '부름카'에 탑승한 노인의 즐거워하고 있다. 
성남시가 시범도입 운영하고 있는 '부름카'에 탑승한 노인의 즐거워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했다.

부름카 서비스는 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