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록 의장 취임1년, 발로 뛰는 의정활동 ..."현장에 답"
주임록 의장 취임1년, 발로 뛰는 의정활동 ..."현장에 답"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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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려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
"집행부 아동과 노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 행정에 중점 둬야"
"수서-광주선, 경강선 연장과 판교~오포선, 위례 ~삼동선, GTX 등 연장 추진"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그 간의 소회를 밝혔다. 

'매일타임즈'와 '시민프레스'가 공동으로 진행한 '주임록 의장 취임1주년 진솔 토크'에서 "지난 1년은 품위있는 의회,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경청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과정이였다"며 "남은 1년은 후회없는 의정 활동으로 광주시민에게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주 의장은 "항상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41만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을 코로나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겪으면서 광주시민들의 시름과 고통에 깊이 있게 공감하며 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든 시간이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의회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그 약속을 지키기위하여 쉼없이 달려왔고 이제 우리 10명의 의원님들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의회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자평했다. 

주 의장은 "읍, 면, 동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려 시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직접발로 뛰고 보고, 듣고, 시민과 공감하는 생생한 현장 의정활동이야말로 소통행정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저출산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안심 출산과 양육비용절감, 노인복지를 위한 실효성있는 복지분야 조례를 발의하여 시행중에 있다"며 "아동과 노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는 행정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임록 의장은 급격한 인구증가와 생활여건의 변화로 시민의 기대가 높아진데 반해 기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도로 부족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포화상태이며 출,퇴근 시간과 휴일이면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으로 철도망 확충을 꼽았다.

그러면서 "수서-광주선 및 경강선 연장과 판교~오포선(8호선), 위례 ~삼동선, GTX 등의 연장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견제와 균형, 그리고 협력이라는 대의기관의 사명에 충실하겠다.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며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생현안을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아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더 나은 삶,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