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 '백현 마이스' 심사위원명단 유출 수사 촉구
성남시의회 민주당, '백현 마이스' 심사위원명단 유출 수사 촉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6.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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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이 1일'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 심사위원 명단사전 유출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박기범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업은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당선되면서 사업 재검토를 지시해 사업 추진이 중단되었다가 재검토 후에 재개된 사업이다”

따라서 “현 신상진 시장하에서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시장은 관련부서와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명단유출과 관련 절차상의 위법여부에 대해 철저한 조사, 감사를 실시하고 수사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총 사업비 63천억원에 이르는 경기도 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우선협상 대상자 심사 직전 예비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한화컨소시엄 쪽이 심사를 이틀 앞둔 지난 23예비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을 성남시에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