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총선 성남4개 선거구 대진표 확정
20대총선 성남4개 선거구 대진표 확정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3.19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정 변환봉· 김태년· 장영하 ·장지화 - 중원 신상진·은수미·정환석·김미희
분당갑 권혁세 · 김병관 - 분당을 전하진·김병욱·임태희·김미라 후보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 성남지역 4개 선거구의 본선 대진표가 나왔다.

막바지까지 공천을 미뤘던 새누리당 분당갑에 권혁세 후보가 공천되었고, 분당을에 전하진 현 의원이 단수 후보가 되어  4개 선거구의 대진이 정해졌다.

새누리당의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성남시 4개 선거구의 대진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성남 수정구에는 새누리당 인재영입 1호로 공천 받은 변환봉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태년 의원, 국민의당은 장영하 예비후보,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민중연합당 후보로 나선 사과나무도서관장 장지화 예비후보가 나서 4파전으로 1여 3야 구도로 본선이 치러지게 되었다.

중원구는 새누리당 후보는 신상진 의원이 공천돼 4선에 도전하게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안성욱 예비후보와 경선을 거친 은수미 의원, 국민의당 후보는 (전) 더불어민주당 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 정환석 예비후보, 무소속 김미희 전 의원 등이 본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분당갑은 새누리당 유승민 계로 꼽히는 이종훈 의원이 컷오프 되고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공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된 김병관 후보와 양자대결로 본선에서 겨루게 되었다.

분당을은 새누리당 후보로 전하진 의원이 단수 공천되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노동부 장관, 분당을에서 3선을 한 임태희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 민중연합당 성남민주시민모임 공동대표 김미라 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