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국민주거안정청(가칭)설립 방안 추진
임태희, '국민주거안정청(가칭)설립 방안 추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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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당 공천신청..."분당 등 신도시 곧 재건축 연한 도래, 공공기관 주도 필요"
 

  임태희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사진)가 15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새로운 출발’ 생활정치를 소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 등 1기 신도시는 곧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다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전담 공공기관 주도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어 ‘국민주거안정청’(가칭) 설립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분당 등 1기신도시는 정부주도의 종합계획으로 건설된 도시인 만큼, 노령화에 따른 정비 및 재생도 법률적 뒷받침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010년 10월 국회를 떠나 한걸음 떨어져 정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특히 지난 4년여 간은 공직 밖에서 그동안의 삶을 평가하고 반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에서 그리고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결국 이들의 정치에 대한 공통된 바람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며, 그것은 바로 ‘더 나은 삶, 밝은 내일’이었다고 밝히고 이들 바람에 답하는 정치, 이것이 본인의 ‘생활정치’라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주-교-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과제라며, 즉, 주거-교육-일자리 문제로 ‘더 나은 삶, 밝은 내일’을 위한 기초요건이지만, 분당뿐 아니라 대부분 국민들이 여전히 심각하게 겪고 있는 고통이다며, 현재, 이들 문제에 대해서는 과제별로 현장 전문가 등과 구체적인 대안을 준비 중이며,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