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모 예비후보, '성남시 밀실행정 철회' 촉구
윤춘모 예비후보, '성남시 밀실행정 철회' 촉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2.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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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자회견," 이재명 시장 총선앞두고 정치적 목적 갖지말아야"

윤춘모 새누리당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사진)은 4일 오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성남 법원․검찰청 1공단 이전 밀실행정 철회"를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 법원· 검찰청 이전 밀실행정과 독선행정 중단하라며, 성남법원과 검찰청이 수정구 주민들의 숙원사항인 1공단으로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정구 도시공동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위원장은 “지역출신 시의원이 성남시의회의 공문절차를 거쳐 성남시에 요청한 ‘1공단 부지 내 법원이전 관련 추진상황 및 관련 수․발신 공문사본’ 요청에 대해 성남시의 해당부서인 도시계획과는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현재 검토 중에 있음’ 이라는 단 8자의 자료만 제출했다며, 이것은 주민무시, 독선행정, 밀실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갖고 더 이상 남의 탓하지 말고 성남법원과 검찰청의 성남1공단으로의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