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따뜻한 온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광주시, 따뜻한 온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1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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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溫 & ON 프로젝트”성공적인 마무리 ...83명의 불우이웃 전달

광주시의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주민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2015년 溫 & ON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번 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및 단체들이 남부센터에 자발적 기부한 겨울용품(연탄, 등유, 이불, 김장, 생필품 등)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분당소망교회, 충북대 광주시 동호회, 초월 한빛중앙교회, 동성남로터리클럽, 사회복지법인 SRC, 도평리 개인후원자모임, 중앙고속 영년회, (주)한전산업개발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연탄 12,000장 △등유 1,000L △김장김치 39박스(8kg) △생필품 및 상품권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동절기 용품이 기부 됐으며, 사랑의 온기를 담아 83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지영 남부센터장은 “모두들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더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광주시 저변에 뿌리 깊게 자리매김 하였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