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기부
성남도시개발공사,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기부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1.12.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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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 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점자동화책’을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아름학교에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불가함에 따라 각자 개인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한 비대면 환경에서 전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점자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비롯해 점안서 등 제작 키트가 제공됐으며, 약 3주간의 작업 기간과 검수 기간을 거쳐 최종 40여 권의 점자 동화책이 제작됐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된 점자도서를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