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현안사업 1지구 경기도 인가 12월 착공
하남시 현안사업 1지구 경기도 인가 12월 착공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5.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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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의 일자리와 200억원 세수입으로, 36만 자족도시 성장 발판 마련
 

경기도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현안사업 1지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 8월 경기도에 신청한 “하남 지역현안사업 1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승인으로, 16일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현안사업 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풍산동 401 일원 15만5358㎡ 규모의 공해공장 이전부지에 1천310세대의 공동주택과 700여개의 자동차부품상가가 입주할 수 있는 지원시설 조성사업이다.

한편, 하남시와 서울자동자부품 상가조합, 마불링시티개발(주)는 지난달 21일 하남시청에서 서울자동차 부품상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추진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서울 자동차 부품상가의 하남시 유치로 주민고용을 통한 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00억원의 세수증대 뿐만 아니라 3천275명이 입주하는 공동주택 건설로 36만 자족도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