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 제2회 체육대회 개최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 제2회 체육대회 개최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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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정광재)는 지난 11일 오포읍 문형구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강도희 경찰서장,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광주시 자율방범연합대 일제점호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대별 순찰차량 및 자전거 일제점호를 실시, 대원들의 기강 확립과 안전한 광주시를 위한 자율방범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일제점호 행사 후에는 매양지대(지대장 안종훈)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성금 및 물품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지대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정 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11개 모든 지대에 순찰차량을 지원해 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보급된 차량으로 각종 범죄를 신속하게 예방하고 심야시간 안심귀가 서비스를 확대하여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범죄 예방에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박수를 보내며,『WHO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