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개최
광주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 개최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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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오포분관...‘음식 인문학 우리가족 밥상을 부탁해! 요리체험

광주시립도서관(관장 조종호)은 인문학자와 주민들이 함께 강연과 탐방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배우는 ‘길위의 인문학 3차 프로그램’이 오포분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 ‘음식 인문학 우리가족 밥상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남윤미 슬로푸드 문화원 사무국장이 △슬로푸드의 good, clean, fair 정신을 담은 음식 소개 △건강한 음식 속에 담긴 역사이야기 △먹을거리를 둘러싼 사회적 관계 등을 짚어보는 슬로푸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월 5일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슬로푸드 체험농장 ‘다과록’을 방문하여 제철 식재료를 직접 채집하는 체험도 진행 한다. 농장에서 채집한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는 요리체험도 진행된다.

한편, 길위의 인문학은 4차 프로그램은 10월 시립도서관에서 민성기 광지원농악보존회 회장의 ‘예술인문학 우리가락 얼쑤’라는 주제의 강의와 남한산성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나, 전화(760-56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