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급 팀장 중심 과태료 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광주시, 6급 팀장 중심 과태료 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8.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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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법질서 확립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6급 팀장을 중심으로 ‘과태료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6급 팀장급 208명에 체납자 3,387명(체납액 9억 2천3백만원)을 지정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전화 납부 독려, 거주지·사업장 방문,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단속 등을 실시했다.

책임징수제 운영 3주 만에 9천 2백만원 징수와 376명에게 8천 1백만원의 체납세 납부를 약속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사업장 방문 등 납부 약속한 체납자의 약속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9월말까지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4억 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부서별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세 징수 실적 보고회, 현장 중심 징수 활동 등을 통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4년 동기 대비 14억 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