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
광주시,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 운영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5.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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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평일 곤지암도자공원, 주말 청석공원 중대물빛공원서

광주시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도예 명인들의 도자기 제작 도움으로 물레를 돌리면서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22일간) 평일에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주말에는 청석공원과 중대물빛공원에서 펼쳐진다.

평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도자기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5세 이상), 초등부와 중등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전화로 1,600명을 예약 접수 받는다.

주말에는 청석공원에서 9월 5일, 6일, 12, 그 뒤를 이어 중대물빛공원에서 13일, 19일, 20일 각각 3일 동안 진행되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2,000원이며 만든 도자기는 택배(별도 부담)를 통해 받거나 직접 수령해 가면된다.

도자기 체험교실 참여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 조합(031-797-37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