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숙원사업인 지하철 유치 등 지역현안 성과 및 추진현황 보고
성남시 중원구 신상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2020 신상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신상진과 통(通)하다 톡(talk)하다’가 11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윤종필 국회의원(한국당, 비례), 안극수 시의회 한국당 대표의원, 박은미 한국당 시의원 등 각계 인사 1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종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신 의원은 보험료 인하, 희귀병 환자 고충 청취 등 약자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국회와 지역에서 발로 뛰는 신 의원은 ‘어떻게 하면 의정 활동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밤낮없이 하고 있다. 그 결과 20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우수한 의원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치켜세웠다.
홍혜걸 의학박사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신상진 의원은 주요 성과에 대해 “지난 2010년 고도제한으로 지역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올라갔다”며 “또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집단이주로 개발된 중원구와 같은 도시에선 주민들이 시유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의원은 특별한 의정보고회인만큼 성남 중원과 함께한 36년과 4선 중원구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한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중원구민의 숙원사업인 「위례-신사 연장선」·「수서-광주 복선전철」·「8호선 연장선」의 추진현황, ▲학교체육관 건립ㆍ시설개선 예산 및 어르신ㆍ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확보, ▲재개발 시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끈질기게 대표발의하여 국회를 통과시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중원구 발전을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신상진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원장 등 연이어 중책을 맡으며 중앙 정치무대에서 펼친 활약상을 함께 소개하고,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보험료 산정시 대출금을 제외하고 건강보험료를 계산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에서 펼친 주요 의정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신상진 의원은 “중원구민 여러분께서 2005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이후 중원구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히며“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은 중원구’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주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성원을 변함없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