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9만명, '행복도시 원동력'
자원봉사자 19만명, '행복도시 원동력'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4.1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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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트센터서 기념행사 ...42명 도지사·성남시장 표창
  성남시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1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신수지와 탤런트 박재훈의 사회로 김용빈 등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상식도 열려 두루비칠기자봉사단, 분당구두기능인협회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단체 10곳과 우수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3명, 모범·우수 자원봉사자 29명 등 모두 42명(곳)이 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봉사 활동은 성남시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격려했다.
 
성남시는 2005년부터 매년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성남시내 자원봉사자 수는 ‘안전행정부 1365자원봉사 포털' 등록 기준 현재 19만3,132명이다.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5,747명의 19.7%로, 시민 5명 중 1명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