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 세미나 열려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 세미나 열려
  • 장미라 기자
  • 승인 2017.10.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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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맞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정책 의제 논의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의장 이재명, 정중완)는 지역 실정과 시민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발굴을 위해 10월 23일 오후 3시 가천대 컨벤션센터에서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정책 세미나는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11개 실무분과에서 그간 매월 회의를 통해 나온 정책 아이디어에 대하여 참석자가 함께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안 등을 도출하여, 2019년부터 시행될 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지역 담론(談論) 형성 작업이다.

이날 세미나는 실무위원장 진석범 수원과학대 교수의 ‘문재인 정부의 국가비전과 정책방향’을 주제로한 기조발제에 이어 각 분과별로 2017년 한 해동안 논의돼온 정책 의제에 대한 발표, 토론을 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자문을 하여 정책의제의 방향성, 실천 방안들에 대해 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제는 성남시민을 위한 복지용구 공유사업, 발달장애인 체육진흥조례 개정, 민간복지서비스 통합화 방안 등에 관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는 복지 정책들이다.

참석 위원 중 한명은 “세미나를 통해 나온 정책의제들이 ‘성남시 사회보장 현황조사 보고서’로 정리되어 갈무리되고, 제4기 성남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반영된다면 그 간에 노력이 더욱 보람될 것 같다” 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정책으로 탄생되었으면 좋겠다” 고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