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말까지 2층 버스 30대 추가 투입
경기도 10월말까지 2층 버스 30대 추가 투입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10.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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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7대, 용인·파주 6대, 안산 3대, 고양·시흥·남양주 2대, 김포·하남 1대 등

 경기도가 10월말까지 2층 광역버스 30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 7대, 용인·파주 6대, 안산 3대, 고양·시흥·남양주 2대, 김포·하남 1대 등이다. 이 가운데 용인, 고양, 시흥은 2층버스가 처음 도입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 운행하는 2층버스는 현재 9개 시 20개 노선 43대에서 12개 시 24개 노선 73대로 늘어난다.

내년 3월까지 포천과 양주도 2층버스를 선보이며 도내 14개 시에 모두 143대의 2층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층버스 도입 이후 운행노선의 평균 입석률이 10.3%에서 5.7%로 떨어졌고 승객들의 이용만족도도 78%로 높게 나타났다"며 "2층버스 안전대책을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