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복정역 2번 출구 확장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국민의당 “복정역 2번 출구 확장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9.2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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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 약 5천여명 시민 몰려 혼잡...사고 위험 도사려

국민의당 성남 수정지역위원회(위원장 장영하)에서는 복정역 2번 출구 확장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기존 복정역을 이용 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설치된 복정역 환승주차장 옆 2번 출구의 이용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그 원인은 위례신도시 건설로 인한 인구 증가와 복정역 환승 주차장을 이용하는 성남시민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는 데 있으며, 출근 시간대에는 약 5천 여 명의 시민들이 약 1시간30분대에 (07:30~09:00) 몰리는 데 반해 입·출구가 1면으로 되어 있어 혼잡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나 계단이 없이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되어 있는데, 이 또한 한 줄로 서야 겨우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장애인들의 이동은 거의 불가능하고 자칫 미끄러져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대형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에서는 매일 출근시간대를 이용하여 당원모집을 하는 현장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접수받아 복정역 2번 출구 확장 서명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