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
광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9.11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553억원 확정..조례안 처리도

광주시의회(의장 이문섭)는 지난 5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1일을 끝으로 7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 예산보다 1천 265억원이 증가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총 1조 553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해광)는 이번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금번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사업비와 도로 확충 등 현안 문제해결 및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인 만큼, 당초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금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수 안건이 상정되었는데, 그 중 설애경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해광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무인비행장치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명주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박현철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및 『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안』은 위원회에서 심사 시에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 수정 가결하는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