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최우수’ 평가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최우수’ 평가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6.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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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에 111억원 투입...3개분야, 2개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받아
▲ 성남시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수행기관 중 2개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1개 기관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은 공익활동분야 중원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인턴십분야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수상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우수)은 인력파견형분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차지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창출(소일거리사업 포함)을 위해 111억원을 투입해 6,55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125억으로 6,851명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으로는 베이비붐세대 어르신들이 영어자격증을 취득하여 본시가지 취약계층 아이들 정서와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시니어 생활영어사업단』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건강한 어르신이 케어하는 『노노케어사업』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안전지킴이사업』,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급·배식을 도와주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카페사업』, 『지하철·아파트택배』, 『두부사업』등 88개의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