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 감염병 발생위기 메뉴얼 등 시민안전 보호 목적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체제 유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6. 27과 28일 (2일간) 감염병 위기대응·대비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현장조치 매뉴얼을 바탕으로 재난대응 단계별 임무를 사전 숙지하도록 하여, 감염병 발생시 확산 및 피해를 막으므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대비 교육과 비상상황 응소 모의훈련으로 나누어 각각 2회에 걸쳐 시행한다.
내용은 감염병 현장조치 매뉴얼을 기초로 위기단계에 따른 개인별 업무 대응요령을 알려주고, 감염병 발생 시 감염균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복(Level D) 착·탈의법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보호복 착·탈의 실습 후에는 감염균을 가장한 잉크의 잔류여부를 확인하여 신체 오염 정도을 확인하는 평가과정도 거치게 된다.
또한, 비상 응소 훈련은 보건소 감염병 신속대응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제 응소시간을 측정하게 되며, 최소 1시간내에 응소여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자체 점검하는 기회가 되어,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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