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LH 박상우 사장 면담
이천시, LH 박상우 사장 면담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4.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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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선 도시개발사업단장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 민원사항 건의
▲ 이천시 유문선 도시개발사업단장이 LH를 방문,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관련 민원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추진하고 있는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실무적으로 이끌고 있는 유문선 도시개발사업단장은 지난 17일 LH 사장(박상우)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단장은 택지개발의 조속한 사업추진과 현지 소유자들의 민원사항을 구체적으로 건의 하는 등 계획적 개발과 민원해소라는 균형 있는 행정추진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 단장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장기간 재산권 침해 등을 감안하여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시는 LH와 공동사업자이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상우 LH사장은 “중리지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보상업무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월 6일에 보상공고가 되어 현재 감정평가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빠르면 상반기내에 보상협의 착수가 진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만남이 조병돈 시장이 최근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하여 유문선 단장에게 주민 민원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