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전통시장 지원약속 지키게 할 것"
"하남 스타필드, 전통시장 지원약속 지키게 할 것"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3.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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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예비후보, 덕풍·신장 전통시장 당일 무료배송 추진 등 지원정책 밝혀
▲ 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장·덕풍시장의 ‘특성화 시장’ 선정을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기회로 신장·덕풍시장이 세계적인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불편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만약 시장이 된다면 전통시장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시화 예비후보는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입구에서 배송센터를 설치하고 비치된 핸드카트를 이용해 장을 본 후, 배송을 신청하면 당일 배송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것”이라며, “하남 스타필드가 입점 전에는 골목상권 지원을 약속하였지만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이를 적극 요구해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해 그 재원을 마련하고 부족한 재원은 상인회와 시가 공동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이행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공공부문 최저임금 근로자에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인상되는 26%의 임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성남시형 생활임금제 모델’을 도입한다면 하남시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했다.

김시화 예비후보는 “덕풍·신장시장이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된 것을 기회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 하남시 전통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웃음으로 바뀌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