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예비후보, 하남창업지원센터 설치 강조
김상호 예비후보, 하남창업지원센터 설치 강조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3.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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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컨설팅 지원, "시장 직속 시정혁식위원회 시급성 체감 빠른시일내 설립"
▲ 더불어민주당 감상호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하남시의 벤처기업 등록 1호 업체인 아트에이브이(주) 권우철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다.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하남시의 벤처기업 등록 1호 업체인 아트에이브이(주) 권우철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하남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설치와 창업 컨설팅 지원은 물론 시장 직속 시정혁신위원회와 계층별소통위원회 구성의 시급성을 재차 체감했다"며 "시장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이들을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김 예비후보는 "처음 시작할 때는 하남에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제도가 없어 지원을 받기 어려웠고 시작한 후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금 유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술보증기금이 없어 힘들었다"는 권 대표의 말에 "현재 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창업 컨설팅 제도를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권 대표는 창업을 원하는 하남의 청년들에게는 "어떤 자격을 갖추고 시작하는 것은 오히려 어려우니 벤처라는 단어 뜻처럼 하고자하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과감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하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창업과 같은 청년들을 위한 취업 정책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김 예비후보에게 당부했다.

또한 권 대표는 "벤처기업은 물론 하남의 다른 여타 기업들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현 기업지원자문위원회와 같은 위원회에 좀 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울러 벽이 높았던 시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줄 수 있는, 기존과 다른 시각을 가진 참신한 사람이 시정을 꾸려갔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새로이 뽑힐 하남시장은 1년 2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이더라도 모든 시정운영에 있어 전문가들과 시민들과 반드시 더 많이 소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장이 된다면 제도적으로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기구와 인프라 마련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정혁신위원회와 계층별소통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