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후 귀경 정체 오후8시쯤 해소 전망
설 연후 귀경 정체 오후8시쯤 해소 전망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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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의 귀경 정체가 오전 9~10시 쯤 시작 돼 낮 12시쯤 절정에 이루다 오후 8시쯤에는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지역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35만대로 전날보다 80만대 가량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6만대이고, 자정까지 34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대이고 자정까지 26만대가 더 지방 방향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낮 12∼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른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정체에 약간 영향을 미치겠으나 해소되는 시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