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하남시장 예비후보..."시민의 꿈 실현"
준비된 하남시장 예비후보..."시민의 꿈 실현"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1.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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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 25일 출마 공식 선언
▲ 하남시장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는 1월 25일 하남발전민주연구소 사무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4월 12일에 치러질 하남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시화 지역위원장은 하남시가 시장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하남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무질서와 공백, 부패와 불공정의 하남시를 청산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로 뽑힌 시장은 당선과 동시에 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준비되고 검증된 시장이어야 한다며, 시의회 3선 의원, 하남도시공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30년 가까이 하남시를 위해 일한 자신이 하남시장으로 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2010년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 정부평가에서 전국 최하위였던 도시공사를 전국 최우수공기업으로 이끈 경험을 강조하며 이미 검증되고 준비된 시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시화 지역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된 시장은 1년 2개월의 기간 동안 하남시정을 맡게 된다고 하면서, 거창하고 추상적인 것 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하는 사람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김시화 지역위원장은 하남시의 최우선 선결과제로 △하남시장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수립 △미사지구 및 위례지구 입주민 불편해소 △스타필드 개장으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 △50만 수도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플랜 재정비 등을 강조하면서 본선 기간 중 구체적인 세부계획 및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시화 지역위원장은 1995년 민주당에 입당한 후 줄곧 21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인이며, 하남지역 출신으로서 동부초교, 남한중, 남한고를 졸업한 지역사회의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시화 지역위원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하남도시공사 사장으로 있으면서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과 지역현안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취임초기 정부평가 최하위 지방공기업이었던 도시공사를 임기 중 최우수기관으로 만들며, 당초 560억원이었던 자본금을 1200억원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자체에 사업수익의 배당하여 현재 도시공사의 누적배당액은 253억원에 달하고 있다.

김시화 위원장은 하남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하남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투명한 하남시정,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고, 모든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면서 “하남시민과 손잡고 시민만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