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자리 취업성공 4,159명 결실
하남시, 일자리 취업성공 4,159명 결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7.01.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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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목표 대비 180% 달성...여성2,521명, 남성 1,638명
▲ 하남시가 지난해 일자리 취업 박람회를 통해 4,15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사진은 하남시청 취업박람회장.

하남시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 추진결과 취업 시민이 4,159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취업목표(2,300명)대비 180%를 달성한 수치이며, 전년대비 57%가 증가한 결과로 성별로 보면 여성(2,521명)이 남성(1,638명)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취업현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연령별로는 60세이상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50~59세가 23%, 청년층 39세미만 23%, 40~49세가 17%순으로 나타났고, 근무 형태별로 정규직이 2,650명 전체 취업자 중 63%를 차지했으며, 분야별로는 스타필드 하남이 1,336명, 일반 취업이 2,823명이었으며, 또 업종별로는 △사무직 767명 △서비스직 630명 △영업직 495명 △생산직 893명 △단순노무 1,374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자리 목표를 대폭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성공요인으로, 첫째, 스타필드 하남 개장에 따른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6기 일자리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둘째, 일자리센터와 동 10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시민과의 접점에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분석했다.

주요사업으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등 박람회 2회 개최, 패션 유통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교육(13개 과정), 연령별·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