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차고 넘치는 불우 이웃돕기 행렬
광주시, 차고 넘치는 불우 이웃돕기 행렬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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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축구연홥회, (주)지안우드, 상영재단, 남종의용소방대 등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의 각계각층에서 불우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일 곤지암읍축구연합회 김영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따뜻한 겨울점퍼 70벌(시가 500만원 상당)을 이상권 곤지암읍장에 기탁했다.

곤지암축구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여 곤지암내 저소득층 10명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표면가공목재 제조 전문 업체 ㈜지안우드 서영배 대표가 조억동 광주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안우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성금 4,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꾸준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대표이사 정혜선)에서도 백미(20kg) 100포와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게 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남종전담의용소방대(대장 장기학)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남기삼 남종면장에 기탁했다

남종전담의용소방대는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근무하며 남종면의 화재예방 및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같은 날 태전동에 위치한 양지오리돌판구이 김인용 대표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라면 200상자(시가 310만원 상당)를 광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매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보양식 오리구이와 잔치국수를 대접하고 풍물단을 불러 큰 잔치를 벌여오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