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광주시,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개최
  • 김범중 기자
  • 승인 2016.1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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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2일 오후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광주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를 비롯 경찰서, 소방서, 안전보건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과 의용소방대, 특전동지회, 안전관리자문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유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광주터미널부터 경안시장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전기·유류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현수막과 어깨띠,피켓을 이용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대처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같은 날 유동인구가 많고 화재에 취약한 광주터미널과 경안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광주시와 소방서 등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에서는 시장 내·외부 구조물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소방, 전기설비 등 각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황병열 광주시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사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