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위례동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성남시 수정구청과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유기성)는 11월 24일, 1350포기(500박스)를 “위례동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하여 추워지는 겨울철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은 지난 7월부터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저소득 계층이 급격히 증가 현재 550세대의 김장 김치 지원이 필요하나 김장재료 물량과 지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선한목자교회의 성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 포장된 김장김치 5킬로 350박스를 위례동에, 150박스를 수정구 관내 저소득계층에 보냈다.
선한목자교회는 이번 김장 행사 외에도 저소득 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 설치, 겨울철 난방을 위한 뽁뽁이 설치, 급식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수정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수정구 각 동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및 내년 설 이웃돕기” 기간에 수정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매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