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471대 확대 설치
광주시, 시민 안전을 위해 CCTV 471대 확대 설치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1.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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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공원화장실 안전비상벨 설치...여성 취약 계층 안전 도모
▲ 광주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등 범죄취약지역에 CCTV471대를 추가 설치했다.

 광주시는 최근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 지역 169개소에 CCTV 471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이를위해 국비 1억 6,500만원과 도비 11억3,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설치한 안전부스의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고 공원화장실에 안전비상벨을 설치하여 여성 등 취약 계층의 안전을 도모했다.

시가 설치한 ‘안전부스’와 ‘공원화장실 비상벨’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집중 호우시 하천변 자동대피 안내시스템(경고방송, CCTV) 확대 설치를 위해 국비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같이 시가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강력 범죄는 17% 감소하고 검거율은 10%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CCTV 설치 등 각종 기반 시설을 성실히 추진하는 등 오는 2018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는 등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에 앞정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