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한부모 위한 자산형성계좌지원사업 재개되야"
"청소년한부모 위한 자산형성계좌지원사업 재개되야"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11.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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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경기도의원,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 진행...안정적 생활 강조

 이나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성남7)은 9일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한부모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계좌지원이 중요한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6년 실적이 없는 실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한부모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은 오히려 줄어든 실정”이라면서 청소년한부모는 일반가정에 비해 생계에 더욱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의 경우, 민간단체나 사회복지모금회 등과 연계하여 1:1 혹은 1:2로 매칭하여 자산형성계좌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들이 있다. 이런 유사 사례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청소년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