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성료
'퇴촌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성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6.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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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색행사에 이목집중...'토마토 떡갈비와 토마토 소세지' 대상차지
▲ 조억동 광주시장이 토마토 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신대근씨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시는 대표 특산품인 토마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색적인 토마토 요리를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창출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퇴촌공설운동장에서 “토마토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14회 퇴촌토마토 축제 부대 행사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시민들은 특색 있는 행사에 이목을 집중했다.

1부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일반10팀, 학생6팀, 가족4팀)이 90분의 제한된 시간 동안 음식을 맛있게 조리했으며, 심사위원들이 직접 맛과 향, 외관, 대중성, 위생기준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서, 열린 2부 시상식에서는 심대근님의 “토마토 떡갈비와 토마토 소세지” 요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토마토를 활용한 코스요리, 토마토 식혜, 토마토 떡갈비, 토마토 오믈렛빵, 토마토 된장소스를 곁들인 통삼겹 수비드, 토마토 오리백숙, 토마토 만두, 꽃피자, 토마토 연잎 화채 등 시민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요리가 선보였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최근 기상 상황 호조로 토마토가 대량 출하되고 토마토축제 종료 후의 판매 부진을 해소코자 “퇴촌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5kg 기준 15,000원에 판매되던 토마토를 할인된 13,000원에 구매할수 있으며, 구매문의는 퇴촌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031-760-44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