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회장 배승룡)는 선배시민양성을 위한 선배시민대학 공통 입학식을 27일 오후 2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기선배시민대학은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안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의정부시, 평택시, 화성시 13개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 선배시민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선배시민’이란 풍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공동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후배시민을 돌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시민의 권리를 누리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시민사회 주체로서의 활동이다.

입학식은 1차년도 선배시민대학 수료자의 환영사 및 활동경험 나누기를 하고, 인문학 강의로 유명한 유범상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특강과 선배시민 배지 전달을 통해 2차년도 선배시민대학 참여자들에게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경기선배시민대학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10명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선배시민대상으로 5월부터 기초·심화교육을 시작으로, 체험활동, 토론 활동, 선배시민 사회참여 활동 등으로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한편, 경기선배시민대학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전국 8개 시·도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장미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