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경기도의원, 2023년 의정행정대상 광역의회 ‘의정대상’ 수상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3년 의정행정대상 광역의회 ‘의정대상’ 수상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12.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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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조례 최다 발의 등 활발한 입법 활동 인정 받아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이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2023년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의 모임인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한 해 의정 활동 성과를 참조하여 대상자를 선정·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시상식에서 방성환 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광역의회 부분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지난 8월 모 신문사에서 제11대 도의원들의 1년 활동을 분석한 결과, 156명의 경기도의원 중 최다 발의 의원으로 꼽히기도 한 방성환 의원은, 1년간 6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고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는 도시민들의 반려식물 문화조성은 물론, 경기도 화훼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경기도의 반려식물 조례 제정 이후 서울 및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등 타 지자체로도 정책이 확산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방 의원은 반려동물, 동물보호, 치유농업 등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도시민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방성환 의원은 지역구인 성남 분당구의 발전을 위한 특별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정자교 붕괴 등 안전 문제에 대한 도정질문을 펼치는 등 지역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방면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성환 의원은 처음 농정해양위원회로 상임위를 배정받고, 지역구도 도시인 상황에서 농정해양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으니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을 위하면서, 도시민과 농어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방 의원은 성남 시민의 한 사람이자, 분당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을 살피는 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