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후보 ‘성공캠프’ 출정식 성황
김병관 후보 ‘성공캠프’ 출정식 성황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4.01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야탑역 광장서 필승 다짐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경제실패 심판선거”
▲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김병관 후보가 31일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성공캠프 출정식에 부인과 함께 연단에 올라서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31일 선거캠프인 ‘성공캠프’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병관 후보의 성공캠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분당구 야탑동 광장에서 시의원으로 구성된 선대본부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캠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지지발언에 나선 성공캠프는 박문석 상임선대본부장을 비롯한 박종철 조직총괄본부장, 김용 업무총괄본부장, 권락용 정책총괄본부장 등이 나서 김병관 후보의 성공신화를 집중홍보하고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의 실패한 경제를 비난 했다.

▲ 성공캠프 선대본부위원들이 김병관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출정식 연단에 선 김병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청년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박근혜 새누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우리 경제를 살리느냐 못하느냐를 판가름 짓는 선거”라면서 “선거는 바람인데, 지금 바람이 불고 있다,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여의도까지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야탑역 광장에서 벌어진 성공캠프 출정식에는 깜짝 이벤트도 벌어졌다. 퇴근길 광장을 지나던 한 여성 유권자가 핸드폰 응원 메시지를 들고 연단에 올라 "참울한 대한민국 경제를 비판한 후 경제 성공신화를 이뤄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의 정치신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관 후보를 지지한다는 한 여성유권자가 연단에 올라 핸드폰 응원 문자메시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