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 분당(을) 윤은숙 후보 개소식
국민의 당 분당(을) 윤은숙 후보 개소식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3.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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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분당을 국제 교육 특구로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
▲ 국민의 당 분당을 윤은숙 후보가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국민의당 분당을 윤은숙 후보는 30일 오후 1시 미금역인근 분당구 성남대로 165. 천사의 도시 1차 222호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당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김지환 경기도의원 박문석 성남시의원 영∙호남 향우회 회장, 고문, 성남간호사회 조봉숙 회장 등 300여명의 지지자 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윤은숙 후보는 개소식에서 “구미동의 공공기관 이 전 부지와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등을 국제 교육 특구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선진 교육 문화를 분당에서 주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학술 전문 도서관과 국제 교육 특구에서 같이 선진 교육을 받은 제3국의 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 그 나라의 리더가 됨으로써 분당이 많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전체가 유기적인 글로벌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상돈 공동선대원장은 축사에서 “정치가 바로 되지 않으면 사회를 구할 길이 없다. 민주화시대를 뛰어넘지 못하고 정계는 양극화에 매몰되어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중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해야겠다는 판단으로 국민의당을 창당하게 되었다”고 하고 ”소선거구제에서 제3의 정당은 굉장히 어렵다“고 하면서 ”성경말씀같이 출발은 미약하지만 미래는 창대 할 것이다“라며 ”희망과 용기로 돌파하자“고 격려했다.

윤 후보는 “지난 29일 안철수 대표가 야권 연대 없이 독자노선으로 제 3당으로써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했던 그의 의지에 동의하며, 호남의 딸 영남의 며느리 20년 동안 분당의 어머니로써 오로지 분당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