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성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9.25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현재 시장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넘어선 글로벌 하남시 완성"
문화와 예술, 청년정책과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 65명 표창, 감사패, 장학증서 전달도

하남시민의 대축제 ‘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4회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음악줄넘기 공연과 스턴트 치어리딩 공연과 초대가구 이동준 , 일민씨의 축하공연으로 수 많은 시민들은 그 어느때 보다 화려한 ‘시민의 날’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메웠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 시ㆍ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 시의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현재 시장이 이끄는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는 뜻을 담은 축하 영상을 보냈다.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자리도 열렸다. 이현재 시장은 ‘제34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문화와 예술, 청년정책과 교육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시민 5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 12명의 시민이 하남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이제 하남시가 시로 승격한 지 34년이 됐다. 34살은 청년에서 성인으로 나가는 기준이기도 하다며, 이제 34살 성인을 맞은 우리 하남시는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자족 도시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와 근본,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정치적 편견 없이 미사, 감일, 위례, 원도심 주민 모두가 화합, 통일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합쳐, 미래로 나간다면 한강의 기적은 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수도권 최고의 도시, 강남을 넘어선 글로벌 하남시를 완성하는 대장정에 자랑스러운 하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현 의원은 "국회에서 하남시 관련 예산이 차질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에 오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의장은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제 하남시가 연대와 포용을 통해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14개동 주민들이 참여한 어울림 행복쌓기와 어린이 세발자전거 경기, 훌라후프, 투호, 줄다리기 , 단체 줄넘기, 800m 계주대회가 각 동민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치러지고, 류지광, 현숙, 김수찬, 코요태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