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병관 후보 ‘성공캠프’ 깃발 올려
더민주 김병관 후보 ‘성공캠프’ 깃발 올려
  • 송길용 기자
  • 승인 2016.03.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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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발대식, 조신·이헌욱·제윤경·양인권·정지성 등 5인 공동선대위원장 맡아
선대위원 105명에 임명장 수여..“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 경제실패 심판선거”
▲ 30일 김병관 후보가 야탑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성공캠프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9일 선거캠프인 ‘성공캠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분당구 야탑동 홈플러스 건물 7층 선거사무소에서 ‘성공캠프’ 발대식을 갖고 선거대책위원 105명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성공캠프’는 조신·이헌욱 전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예비후보와 제윤경 주빌리은행 대표(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9번), 새누리당 출신 양인권 전 성남부시장, 정지성 전 성남시 체육회 사무국장(전 이대엽 성남시장직인수위 대변인)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선대위에는 성남시 박문석 의원이 상임선대본부장을, 박종철 의원이 조직총괄본부장을, 김용 의원이 업무총괄본부장을, 권락용 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애인·여성·노인·청년·대학생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종소기업·노동·IT산업·지역발전·혁신교육·학부모·문화복지 등 각 분야별 위원장과 고문단, 특보단 등 105명의 지역 인사들이 선대위원 임명장을 받고 김병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30일 열린 성공캠프 발대식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장경태 청년비례대표가 방문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고 승리하라는 의미의 ‘파란 운동화를 전달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장경태 청년비례대표가 방문해,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고 승리하라는 의미의 ‘파란 운동화 전달식’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병관 후보 선거캠프의 새로운 이름인 ‘성공캠프’는 김 후보의 벤처창업 정신인 ‘도전과 성공’ 그리고 김 후보의 공약 슬로건인 ‘대한민국 성공신화’에서 ‘성공’을 따서 ‘도전해서 성공하는 캠프’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성공캠프 발대식에서 김 후보는 “지금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와 구태정치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좌절하고 있으며, 특히 도전해야할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고 있다”며 “청년이 꿈을 꾸지 못하면, 청년이 우리 경제를 살려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고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청년과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박근혜 새누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우리 경제를 살리느냐 못하느냐를 판가름 짓는 선거”라면서 “선거는 바람인데, 지금 바람이 불고 있다,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여의도까지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