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네트워크 강화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네트워크 강화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6.03.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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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

  광주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는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민간 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개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복지를 책임질 민간위원장 선출과 운영 세칙 마련, 활동 방향 논의 등을 통해 지역 복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으로는 △오포읍 홍성환 위원장(한토이 대표) △초월읍 이철수 위원장(대쌍령1리 이장) △곤지암읍 송용경 위원장(상오향리 이장) △남종면 권호선 위원장(검천3리 이장) △남한산성면 한귀흠 위원장(상번천1리 이장) △퇴촌면 안진근 위원장(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도척면 김진호 위원장(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송정동 이상옥 위원장(송정동 통장협의회장) △경안동 한남기 위원장(前 경안동 통장협의회장) △광남동 서근택 위원장(광남동 통장협의회장) 등 10명 이다.

각 읍·면·동 민간위원장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부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