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6.03.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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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실시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는 지난 28일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경안전통시장에서 보건소 직원, 장신대 서포터즈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표어 아래 ‘당뇨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식습관’을 집중 홍보함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손 씻기 생활화, 결핵 예방을 위한 개념기침, 꾸준한 운동 습관 등 건강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를 활용하여 모자보건, 암 검진, 자살 및 치매 예방 사업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건강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도 권장했다.

윤인숙 광주보건소장은 “일상생활습관 개선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