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정호 신임 대표, 교섭단체 이끌 새 사령탑 인선 완료
국민의힘 김정호 신임 대표, 교섭단체 이끌 새 사령탑 인선 완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7.15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표단에 초선의원 발탁
 “대표단과 손발 맞춰 한층 더 단단한 교섭단체로 만들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정호(광명1) 신임 대표의원과 호흡을 맞춰 교섭단체를 이끌어갈 수석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새사령탑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새사령탑을 발표하고 있다.

김 대표의원은 이날 신임 수석대표단 인선안을 발표, 교섭단체 운영 전반에 협의를 함께할 수석부대표에 양우식(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교섭단체 기획 참모 역할을 할 기획수석에는 이은주(구리2) 의원이 인선됐으며, 도의회 국민의힘의 ‘입’ 역할을 할 수석대변인은 재선의 이애형(수원10) 의원이 맡게 됐다.

또한 집행부와의 소통창구가 될 정무수석에는 김영기(의왕1) 의원이,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정책을 기획·관리할 정책위원장에는 오준환(고양9)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김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청년의원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기 위한 ‘청년부대표’직도 신설, 1993년생 청년의원인 오창준(광주3) 의원을 낙점했다.

이번 수석대표단 인선의 특징은 초선의원의 약진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80%(78명 중 63명)를 차지하는 초선의원들의 뜻을 교섭단체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김 대표의원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다.

김 대표의원은 풍부한 의회 경험을 갖춘 재·삼선 의원들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 소통에 기반한 민주적 교섭단체 운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의원은 “이번에 새로이 인선 된 대표단과 손발을 맞춰 도의회 국민의힘을 한층 더 발전되고, 단단한 교섭단체로 이끌겠다”며 “그간의 불화와 내홍을 불식하고 도의회의 핵심 축이자, 야당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세탁소’ 오픈!"

"경기도-서울·인천시,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 위해 맞손!"

"두 번째 해외 출장 이번엔 ‘신남방시장 개척’"

"경기-서울-인천, ‘수도권 현안과제’ 공동해결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