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29일 호우주의보 발효, 원도심 수해 피해지역 방문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29일 호우주의보 발효, 원도심 수해 피해지역 방문
  • 김용덕 기자
  • 승인 2023.07.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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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취약지역 원도심 피해현장 방문... ‘침수가옥 살피고 본격적인 장마 전 철저한 대비 이뤄져야’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이 수해취약지역인 덕풍동 주택가를 살펴보고 있다.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 덕풍1,2,3, 미사3)30일 수해 취약지역인 덕풍동 주택가 현장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909:00 하남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46mm 집중호우가 쏟아짐에 따라, 덕풍1·2동 행정복지센터에 침수 피해가 접수되어 침수 가옥을 살피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예찰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장을 둘러본 임희도 의원은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와 저지대 주택의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덕풍1·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해 취약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시에서는 오늘 현장 방문한 결과와 주민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취약지역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의원은 수해지역 현장방문에서 몸이 불편하여 쓰러진 주민이 도움을 요청하여, 출동한 하남소방서에 신속하게 인계하는 등 위급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한 바 있다.

한편, 임희도 의원은 지난해 8월 일주일간 5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침수 만 200여 건이 발생한 바 있어 본격적인 장마 전인 지난 5월에는 원도심의 상시 주택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하며 철저히 대비 할 것에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