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의원, 청소년 정책 집중행보 ...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
박진희 의원, 청소년 정책 집중행보 ...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
  • 송길용 기자
  • 승인 2023.04.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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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부의장 주최,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2차 간담회’ 개최
청소년들과 ‘청소년 심리상담 반응형 스크린 체험’ 자리 갖어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에서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이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에서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지난 15일 청소년들과2차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쳇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통한 로봇과 소통을 통한 심리상담과 XR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 부의장은지난 1일 실시한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자라나는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15 실시한 두 번째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감성을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청소년들의 감수성 향상을 위해 미래핵심 산업인 AI를 접목한 보편적이며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쳇GPT를 경험해보고 심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지난달청소년 심리상담 조례제정은 단순히 심리상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의 힐링, 대화, 감성 등을 통해 심리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끝으로,“‘1차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거점별·마을별 상담 공간 마련과‘2차 간담회로 선 뵌 쳇G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을 어루만질 수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쉽게 접근하기 힘든 심리상담을 로봇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과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신기함을 드러냈다.

또한,“오늘 체험한 XR체험은 몸으로 움직이며 적극적인 감성소통, 스트레스 해소로 또래 친구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여서 기뻤다.”고 간담회 참여 소회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과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짜장면 데이트사업에 참석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박 부의장은 간담회를 통해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이하학교밖 조례’) 개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재학교 밖 조례2013년에 제정되었으며, 본 조례 제정 당시에는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조례 개정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존학교 밖 조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초중등 교육법을 근거로 마련되어 단순 학업중단, 대안학교 위주의 지원이였다면, 오늘날 학교 밖 아이들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했다.

끝으로, 기존의 단순 교육지원만이 아닌 청소년 보호와 인식개선, 자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오는 6월 개회할 제321회 정례회를 통해 청소년기관과 학교밖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거쳐학교 밖 조례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