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하철 5공구, 공사 본격 추진
하남지하철 5공구, 공사 본격 추진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6.03.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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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지난해 12월 착공한 하남지하철 5공구(창우초교 앞) 공사가 이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는 지난해 착공식 이후 공사추진에 따른 지장물조사, 경계측량 등 제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우선 역사가 들어서는 창우초교 앞 공사를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버스중앙차로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승강장은 상행선인 은방울공원 앞으로 이전하고, 하행선은 은행아파트 후문으로 이전하여 지하철공사 완료시까지 임시정류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사기간 동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20년 개통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시공사에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