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회·건축·미술사 관점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다
도시·사회·건축·미술사 관점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다
  • 장미라 기자
  • 승인 2023.02.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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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보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청와대가 보이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달 24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역사적 관점에서 청와대 공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한 시민 강좌를 연다.

도시·사회·건축·미술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청와대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다.

먼저 이경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와대, 땅과 건축 역사'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는 '근현대 서울과 청와대·광화문 공간의 변화'(3월31일), 김백영 서울대 교수는 '권력과 정치 공간으로서 청와대와 광화문 공간'(4월28일)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5월26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건축사 관점에서 청와대 건물을 소개한다.

6월30일에는 최열 미술평론가가 문화공간으로서 청와대와 서촌·북촌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와대 공간을 여러 시각에서 살펴보고 청와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